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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식품 속 식품첨가물 제거하는 11가지 방법

by 세이브모어 2025. 3. 23.

가공식품은 바쁜 일상 속에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식품들은 편리함을 제공하지만, 동시에 식품첨가물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식품첨가물은 제품의 보존성과 맛, 색을 유지하기 위해 사용되지만, 일부 성분은 인체에 유해할 수 있습니다.

모든 가공식품을 피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무엇일까요? 바로 식품을 섭취하기 전, 첨가물을 최대한 제거하는 방식입니다. 이 글에서는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11가지 가공식품에 포함된 식품첨가물과 그 제거 방법을 구체적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가공식품 속 식품첨가물 제거하는 11가지 방법
가공식품 속 식품첨가물 제거하는 11가지 방법

 

식품첨가물의 종류와 건강 영향

식품첨가물이란 식품을 제조하거나 가공, 보존할 때 사용되는 화학 물질로, 보존성 향상, 색상 유지, 맛 강화 등을 목적으로 첨가됩니다. 일반적으로 '식품첨가물'이라고 하면 방부제, 산화방지제, 감미료, 착색제, 향미증진제 등이 포함됩니다.

예를 들어, 아질산나트륨은 햄, 소시지, 베이컨 등 육가공품에 흔히 사용되는 방부제로, 식중독균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지만 과다 섭취 시 발암물질로 전환될 수 있습니다. 산화방지제는 식품의 산패를 막기 위해 사용되나, 일부 성분은 유전자 손상이나 염색체 이상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타르계 착색제, MSG(글루탐산나트륨), 소르빈산칼륨 등도 가공식품에서 자주 발견되는 성분으로, 장기적인 섭취 시 간, 신장, 중추신경계 등에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정부는 식품첨가물 사용 기준을 정하고 있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가공식품 섭취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첨가물을 사전에 제거하거나 줄이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식품별 첨가물 제거 방법 11가지

가공식품 속 식품첨가물 제거하는 11가지 방법
가공식품 속 식품첨가물 제거하는 11가지 방법

 

우리가 자주 섭취하는 가공식품별로 주요 식품첨가물과 제거 방법하는 방법입니다. 간단한 조리 습관만으로도 첨가물 섭취를 줄일 수 있습니다.

1. 단무지

  • 주요 첨가물: 사카린 나트륨(감미료)
  • 부작용: 신장 및 소화기 장애 유발 가능성
  • 제거 방법: 찬물에 5분 이상 담가두면 단맛을 담당하는 사카린 성분 일부가 제거됩니다.

2. 두부

  • 주요 첨가물: 응고제(염화마그네슘), 소포제, 살균제
  • 부작용: 피부 트러블 및 생식기계 영향 가능
  • 제거 방법: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고, 생수에 담가 냉장보관하면 잔류 첨가물을 줄일 수 있습니다.

3. 라면

  • 주요 첨가물: 산화방지제(BHA, BHT 등)
  • 부작용: 콜레스테롤 상승, 유전자 손상 가능
  • 제거 방법: 면을 한 번 삶은 후 찬물에 헹궈 다시 끓여 먹으면 기름과 첨가물 일부가 제거됩니다.

4. 맛살

  • 주요 첨가물: 착색제, 산도조절제
  • 부작용: 간 기능 저하, 신장 부담
  • 제거 방법: 뜨거운 물에 2~3분 데치거나 찬물에 담가 염분과 착색제 성분을 줄입니다. 데칠 경우 형태가 무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5. 베이컨

  • 주요 첨가물: 아질산나트륨, 타르색소, MSG
  • 부작용: 호흡곤란, 천식 유발 가능
  • 제거 방법: 끓는 물에 약 15초간 데친 뒤 찬물에 헹구면 방부제 성분 일부가 제거됩니다.

6. 비엔나소시지

  • 주요 첨가물: 아질산나트륨, 타르색소
  • 부작용: 구토, 알레르기 반응 유발 가능
  • 제거 방법: 소시지에 칼집을 낸 후 뜨거운 물에 데치면 첨가물과 기름기를 함께 줄일 수 있습니다.

7. 햄

  • 주요 첨가물: 아질산나트륨, MSG
  • 부작용: 위장 장애, 중추신경계 문제
  • 제거 방법: 표면 기름을 제거한 뒤 끓는 물에 데치면 잔류 첨가물과 기름이 함께 줄어듭니다.

8. 어묵

  • 주요 첨가물: 소르빈산칼륨(방부제)
  • 부작용: 위 점막 자극, 간 기능 저하
  • 제거 방법: 뜨거운 물에 2~3분간 데치면 방부제와 불필요한 기름이 함께 제거됩니다.

9. 통조림 식품

  • 주요 첨가물: 방부제, 산화방지제
  • 부작용: 신경계 이상, 간 기능 손상
  • 제거 방법: 내용물을 꺼낸 후 흐르는 물에 충분히 헹궈 사용합니다.

10. 식빵

  • 주요 첨가물: 방부제(프로피온산계 등)
  • 부작용: 위장장애, 면역력 저하
  • 제거 방법: 식빵을 토스터에 굽거나 전자레인지에 데우면 방부제 성분 일부가 휘발되어 섭취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11. 유부

  • 주요 첨가물: 산화방지제
  • 부작용: 유전자 손상 가능성
  • 제거 방법: 끓는 물에 약 2분간 삶고, 찬물에 헹구어 사용하면 불필요한 기름과 첨가물 제거에 효과적입니다.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실천 팁

가공식품 속 식품첨가물 제거하는 11가지 방법
가공식품 속 식품첨가물 제거하는 11가지 방법
가공식품 속 식품첨가물 제거하는 11가지 방법
가공식품 속 식품첨가물 제거하는 11가지 방법

 

가공식품의 첨가물은 완전히 피하기 어렵지만, 일상 속 작은 습관 변화로 섭취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아래의 팁을 참고해 식품 선택과 조리 방식에 주의를 기울인다면 보다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1. 제품 성분표 꼼꼼히 확인하기
  2. 제품 구입 전 뒷면 라벨의 ‘원재료명 및 함량’을 확인해 보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식품첨가물은 대부분 영문 약어(BHA, MSG 등) 또는 특정 화학명으로 표기되므로 자주 사용하는 성분은 익혀두는 것이 좋습니다.
  3. ‘무첨가’ 또는 ‘저첨가’ 표시 제품 선택
  4. 최근에는 첨가물 사용을 최소화한 제품도 많아졌습니다. '무방부제', '무색소', '무조미료' 등 표시가 있는 제품을 우선적으로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5. 가공식품 섭취 빈도 줄이기
  6. 매일같이 가공식품을 섭취하는 것보다는, 주 1~2회로 제한하고 가능한 한 신선한 재료로 조리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7. 조리 전 간단한 세척·데치기 실천하기
  8. 앞서 소개한 방법처럼, 가공식품을 찬물에 담그거나 끓는 물에 데치는 것만으로도 많은 첨가물 제거가 가능합니다. 조리 전 단계에서 2~3분만 투자해도 건강에 큰 차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
  9. 아이들이 섭취하는 제품은 특히 신중하게 선택
  10. 성장기 어린이들은 성인보다 식품첨가물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색이 지나치게 화려하거나 향이 강한 식품은 피하고, 되도록 자연 재료를 활용한 식단을 권장합니다.

가공식품은 현대인의 식생활에서 빠질 수 없는 요소이지만, 식품첨가물의 위험성을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완전히 피할 수 없다면, 섭취 전에 간단한 조리와 세척을 통해 첨가물의 잔류를 줄이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건강은 일상 속 작은 선택에서 비롯됩니다. 오늘부터라도 가공식품을 현명하게 다루는 습관을 실천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