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혜택 총정리: 고속도로 통행료 무료, 공영주차장 무료, KTX·SRT 최대 50% 할인, 국내 관광 활성화까지

다가오는 설 연휴(1월 27일~30일)를 맞아 정부가 다양한 경제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조치는 국민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국내 소비를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2025년 설 연휴 총정리

1. 고속도로 통행료 무료

설 연휴 동안(1월 27일~30일)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가 전액 면제된다. 이를 통해 귀성·귀경길 부담이 줄어들고, 여행객들은 명소 방문에 대한 부담 없이 이동할 수 있다. 단, 해당 기간 외에는 정상 요금이 부과된다.

 

2. 주차비 부담 완화

연휴 기간 동안 주요 공공주차장이 무료로 개방된다.

• 학교 운동장 개방: 1월 24일~30일 동안 초·중·고등학교 운동장이 무료 주차장으로 활용된다.
• 지자체·공공기관 주차장 개방: 1월 24일~30일 동안 무료 이용 가능.
• 다자녀·장애인 가구 주차비 감면: 1월 28일~30일 동안 국내선 공항 주차장 이용료가 기존 50% 할인에서 전액 면제된다.
• 국가 운영 연안 여객터미널 주차비 면제: 1월 24일~30일까지 적용.

 

3. KTX·SRT 최대 50% 할인

• 역귀성 티켓 할인: 1월 27일~31일 사이 KTX·SRT 이용 시 30~40% 할인(설 당일 제외).
• 인구 감소지역 철도 여행상품 할인: 50% 할인.
• 할인 예매 방법: 코레일(KTX) 및 SR(SRT)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예매 가능.
• 적용 노선: KTX 및 SRT 전국 주요 노선 적용.
• 할인 대상: 역귀성 승객 및 인구 감소지역 방문 승객.
• 할인 적용 예시:
  • 서울~부산 KTX 일반석 기준: 정상 요금 약 59,800원 → 할인 적용 시 약 35,880원(40% 할인 적용 시)
  • 서울~광주 SRT 일반석 기준: 정상 요금 약 46,800원 → 할인 적용 시 약 28,080원(40% 할인 적용 시)

 

4. 설 명절 특별 금융 지원

•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설 명절 자금으로 39조 원 규모의 대출 및 보증을 공급.
• 설 성수품 공급 확대: 26만 5000톤의 주요 성수품을 시장에 공급해 가격 안정을 도모.
• 농축수산물 할인: 정부 지원금 900억 원 투입, 주요 성수품 최대 50% 할인 진행.
• 서민 정책금융 지원: 11조 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1월부터 신속히 지원.
• 근로·자녀장려금 조기 지급: 법정 기한보다 앞당겨 지급하여 가계 부담 완화.

 

5. 내수 진작 및 관광 활성화

• 국립자연휴양림·미술관 무료 개방: 1월 28일~30일까지 운영.
• 국내 관광 할인 혜택:
  •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지역 관광명소 최대 50% 할인(1월 24일~2월 2일).
  • 비수도권 숙박쿠폰: 3월부터 연 100만 장 배포, 1인 최대 3만 원 할인.
  • 국내여행 경비 지원: 중소기업 근로자 15만 명에게 연 40만 원 지원.

 

6. 소비 활성화 및 전통시장 지원

• 코리아 그랜드 세일: 1월 15일~2월 28일까지 개최.
• 봄철 정기 세일: 3월~4월 진행.
•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지원: 온라인 기획전 및 판촉 행사 강화.

 

7. 설 연휴 안전 대책

• 교통안전·응급의료 비상대응 체계 운영: 24시간 가동.
• 한파·화재·산불 특별 점검: 동절기 재난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비책 마련.

 

이번 설 연휴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책으로 인해 교통비 부담 완화, 내수 활성화, 금융 지원, 소비 촉진 등 다양한 경제적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다. 이와 같은 혜택을 잘 활용해 알뜰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